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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미 오브 더 데드 2021 넷플릭스 5월 신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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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만난 지인이 잭 스나이더 감독의 새로운 작품으로 '아미 오브 더 데드'라는 좀비물이 나올 예정이라는 정보를 알려주더군요. 

 

잭 스나이더 감독의 작품에 대해 그렇게 좋은 이미지를 갖고 있진 않았지만, 몇 달 전, 죠스웨던 감독의 디씨 유니버스 '저스티스 리그' 이전에 만들어 놓았다던 잭 스나이더 버젼의 '저스티스 리그'를 본 후 인식이 많이 달라졌었기 때문에 '아미 오브 더 데드'라는 작품에 대해 기대치가 좀 올라가 있었습니다. 

 

출연진 중에는 데이브 바티스타와 사나다 히로유키 정도 말곤 다 낯선 배우들이었습니다. 

 

초반에 미군 호송 차량들이 한 10피트 정도되어 보이는 작은 컨테이너 같은 것을 호송하고 있습니다. 운전병들이 안에 뭐가 들어있을지에 대해서 농담을 주고 받으며 가다가 반대편에서 달려오는 운전 부주의 차량과 충돌하며 컨테이너의 입구가 열립니다. 그 안엔 재앙의 시초가 될 좀비가 들어있었고, 호송하던 군인들은 그 좀비에게 다 죽습니다. 

 

뻔한 전개입니다. 군사적 용도로 실험하다가 좀비를 만들어냈고, 예기치 못한 사고로 좀비가 탈출하고 전염이 시작 및 확산된다는 전개... 

 

탈출한 좀비 근처에는 라스베가스가 있었고, 그 동네는 뭐.. 지옥이 됩니다. 

 

여타의 좀비물처럼 전염의 시발점인 라스베가스는 정부에 의해 봉쇄되어 좀비만 득실거리는 지역이 됩니다.

 

늘 그렇듯 거기서 살아나온 주인공은 상처받은 마음을 부여잡고 우울하게 살아가고 있습니다. 그런 주인공에게 돈 많은 사람이 찾아와선 미션을 제안하죠. 

 

라스베가스 안에 돈이 묻혀서 썩어가고 있다.

가지고만 나오면 전부 우리 거다.

절반주겠다.

거래하자.  

 

주인공이 다시 한번 좀비들과 맞닥뜨릴 조건이 충족되었고, 팀을 꾸려 지옥 속으로 들어가 미션을 수행합니다. 

역시나 팀의 구성원들은 제 각각 다양한 개성을 지녔고, 영화를 보는 이로 하여금 이해할 수 없는 답답한 사고와 행동을 하는 캐릭터가 등장합니다. 발암 캐릭터.

 

좀비들은 일반 좀비와 지능이 있어 무리 생활을 하는 좀비로 나뉘어져있습니다. 별 임팩트는 없었습니다. 

 

보다가보다가 딴 짓을 하고 싶게 만드는 영화였습니다. 

공개 전에 새벽의 저주2 라는 소개를 받았었는데, 대 실망이었습니다.

 

발암 등급 드립니다. 

 

 

 

 

 

 

 

 

위험해! 넌 아이들이 있잖아 가지마! 

알았어(아니! 갈 거야!)

 

 

에이 걔들 딱하긴 하지만 구하기 힘들어 우리 다 위험해져 가지마! 

아니! 갈 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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