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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 중에 코로나에 대해서 남들보다 좀 더 민감하게 조심하는 친구가 있습니다.
오랜만에 얼굴 한번 보자고 말하면 코로나 검사를 받은 후 음성 판정이 뜨면 만나자고 하는 친구입니다.
그렇게까지 해서 만나야 하는 사정이 있었던 것은 아니었기 때문에 그 동안 만난 적이 없었습니다.
그런데 이번에 그 친구도 사람을 만나고 싶었는지, 한 친구의 자취방에서 만나기로 약속하고, 그 약속에 참여하는 사람에게는 자신이 코로나 자가 진단키트를 사서 제공하겠답니다.
참 그 친구의 말이 틀린 건 하나도 없어서 반박은 못 하겠는데... 그렇게까지 해야하나 싶었습니다.
그래도 친구니깐 그 말을 들어줬습니다.
진단키트를 한번 체험이라도 해 볼겸 긍정적으로 받아들였습니다.
우선 손부터 씻기!!
면봉을 양쪽 콧구멍 속에서 10회씩 돌려 줍니다.
양쪽 콧구멍 속에 10회씩 돌린 면봉을 액상에 담아 희석시킵니다.
용액을 테스트기에 4방울 떨어뜨리고 15분 경과 후에 결과를 확인하면 됩니다.
테스트 후 사용한 것들은 일반 쓰레기로 버리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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