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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아도는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결국 30~40대 접종 허용하기로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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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인 중 30대이신 분이 2달 전에 아제 백신을 1차로 맞았습니다. 

2차 접종은 1차 접종 이후 8~12주 후라고 했습니다. 

 

7월 1일 정부는 혈소판 감소성 혈전증(TTS) 발생을 우려하여 아제 백신을 50세 이상부터 접종 받을 수 있도록 규제했습니다. 

 

이미 아제로 1차 접종을 맞은 지인은 어떻게 되는 건가 했는데 

아마도 화이자나 모더나를 2차로 맞을 것이라는 말이 나왔습니다. 

이를 교차 접종이라고 하는데, 아제 백신만 맞는 것 보다 효과가 좋다는 말도 있습니다. 

그 말에 제 지인은 오히려 잘 된 거 같다며 안심하시며 2차 접종날을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아제 백신은 이미 많이 들여온 상태이고,

이런 저런 이유로 접종을 거부하거나 30~40대에게는 접종을 막았기 때문에 아제 백신이 남아돈다고 합니다.

 

게다가 유통기한이 다 되어 폐기처분하는 양도 만만찮다고 합니다. 

그 외에도 백신 한 병의 뚜껑을 따면 그 날에 다 소진을 시켜야 되는데 그러지 못 해서 버리는 경우도 많다고 합니다. 

 

결국 이런 상황에서 정부는 아제 백신 접종 가능 연령을 50세 이상으로 규정한 지 두 달도 되지 않아 대상 연령을 30~49세로 대폭 낮춘다고 했습니다.

 

8월 17일부터 30~40대도 희망자를 대상으로 아제 잔여백신 접종이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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