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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바백스? 새로운 백신?(NVX-CoV23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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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시국이 한창인 가운데 여러 제약회사의 백신들이 전 세계에서 접종되고 있죠.

 

모더나, 화이자, 존슨앤존슨, 아스트라제네카 정도로 알고 있습니다. 

 

여기에 추가될 수도 있는 제약회사가 있는데요.

 

미국의 노바백스라는 제약회사 입니다.

미국에서 아직 승인이 떨어지진 않은 모양입니다. 

(노바백스가 제조하는 모든 백신이 동일한 효과가 나타나야한다는 미국FDA의 기준을 충족시켜야 한답니다.)

 

노바백스는 기존 백신들과는 다른 방식의 백신이라고 합니다.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인체에 침투할 때 이용하는 스파이크 백신을 이용해 만들었다고 합니다.

 

스파이크 단백질의 유전자를 (나방과에 속하는 곤충에게 감염되는) 바이러스에 넣은 후 이를 투여한 나방이 바이러스에 감염되면 (곤충의 내부에서) 대량의 스파이크 단백질이 합성됩니다. 그리고 이 스파이크 단백질을 정제하여 식물에서 추출할 수 있는 사포닌을 면역강화제 역할로 더하여 백신으로 만듭니다. 

 

이렇게 만들어진 백신은 인체 내에서 코로나19 바이러스에 대한 항체 형성을 유도합니다.

 

노바백스 백신은 모더나, 화이자 정도의 효능이 있으며,

만약 접종 가능 승인이 떨어진다면, 이미 (기존의 백신)접종을 마친 접종자들에게 부스터샷의 개념으로 추가 접종하게 할 것을 보입니다. (임상실험 결과, 이미 2차까지 백신 접종을 마친 사람들이 2차 접종 완료 후 6개월이 지난 다음 부스터샷으로 노바백신을 추가 접종할 경우 중화항체 농도가 4배 가량 늘어난다고 함)

 

 

우리나라는 현재 노바백스 4천만 회 분량을 계약해놓은 상태입니다. 

노바백스에 대한 WHO 코로나 백신 상황판에는 8월부터 '롤링 리뷰 중'이라고 되어있습니다. 롤링 리뷰는 서류 제출부터 실시간으로 심사를 진행해서 허가 대기 시간을 단축하는 제도입니다. 

노바백스는 올해 안에 승인이 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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