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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 신용점수올리기? 알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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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모르던 내용을 알아보고 기록할 겸 포스팅합니다

읽어보시고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금융에서 신용은 무엇을 뜻할까

신용은 돈을 갚을 수 있는 능력을 말함

신용이 얼마나 좋은지는 여러가지 데이터로 평가할 수 있음

지금까지 해온 나의 금융 거래 내역을 통해 돈을 갚을 수 있는 능력이 어느 정도인지를 평가한다는 것

신용평가 전문 기관인 신용평가사 뿐만 아니라 은행, 증권사, 카드사 같은 금융회사도 그 사람의 신용을 판단할 수 있는 척도와 신용점수를 기준으로 앞으로 내가 대출을 잘 갚을 수 있을지를 평가함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대출 신청한 사람에게 대출을 해줄지 말지, 얼마의 금리를 적용할지를 결정해줌

 

 

신용카드도 신용점수가 낮으면 받기 어려울 수 있음

신용카드는 결제할 당시에는 결제자의 돈이 바로 빠져나가지 않다가 카드사와 약속한 결제일에 한 달치의 결제금액이 한 번에 빠져나가는 구조임

이렇듯 신용카드 또한 일종의 대출이기 때문에 돈을 잘 갚을 수 없는 사람이라고 판단되면 카드사 입장에서 신용카드를 발급해주기가 쉽지 않음

신용카드를 발급 받으려면 신용평가사 NICE 기준으로 680점, KCB 기준으로 576점 이상의 신용점수를 받아야 됨

 

 

신용점수는 무엇을 기준으로 정해질까?

신용점수를 결정하는 데에는 그 사람의 금융거래 이력이 가장 중요함 

현재까지 그 사람이 성실하게 금융 거래를 해왔느냐에 따라서 신용점수가 정해지고 이 신용점수가 앞으로 그 사람이 대출을 잘 갚을 수 있는지를 판단하는 기준이 됨

금융 거래 이력 중에서도 대출이 가장 중요한 부분을 차지함

그 동안 돈을 잘 빌리고 잘 갚았다면 신용점수가 높게 나옴 

반면 카드 연체 등 돈을 잘 갚지 못한 이력이 있다면 신용점수가 낮게 나옴 

그런데 대출을 한 번도 받아본 적이 없고, 신용카드도 써본 적이 없는 사람은 신용점수가 어떻게 나올까?

이런 경우는 평가하는 쪽에서도 이 사람을 판단할 데이터가 없으니 신용점수가 낮게 나올 수 잇음  

갓 대학을 졸업하고 취업한 사회초년생들은 이러한 점 때문에 신용점수가 낮게 나옴

 


우리의 신용을 평가하는 곳에 대해서 좀 더 자세히 알아보자

신용을 평가하는 곳은 크게 두 곳임

한 곳은 신용평가사, 나머지 한 곳은 나에게 돈을 빌려주는 금융회사

신용평가사는 우리나라에 세 곳이 있고, 금융회사는 무수히 많음

금융회사들은 각각 다 다른 신용평가 체계를 가지고 있음

인터넷에서 금융 관련 서비스를 이용할 때, 신용정보 등에 대한 약관에 KCB 혹은 NICE라는 문구를 본 적이 있을 거임

이 KCB, NICE는 내 신용을 평가해, 그 신용 정보를 필요로 하는 기관에 제공해주는 역할을 하는 곳임

대표적인 국내 신용평가사로는 NICE평가정보, KCB, SCI평가정보가 있음

이 곳들은 각각의 다른 평가 체계가 있음

대출 서비스를 제공하는 은행, 보험회사, 금융투자회사 등 금융기관에서도 신용평가를 하고 있음

여기서는 신용평가기관의 신용평가를 바탕으로 고객의 신용을 평가할 수 있는 회사들만의 기준을 더해 신용점수를 산정함

요즘은 토스, 뱅크 샐러드, 카카오페이 같은 금융 앱에서 신용점수 조회를 간단하게 할 수 있음

이 금융 앱들에서 제공하는 신용점수는 신용평가사에서 가져오는 자료임

금융 앱에서 정보제공에 동의하면, 금융 앱 회사와 제휴를 맺은 신용평가사에서 신용점수를 제공하는 방식임

어떤 신용평가사에서 신용점수를 평가했는지에 따라서 점수가 다르게 나오고, 어떤 금융기관에서 대출 심사를 받았는지에 따라서 대출이 가능한지, 얼마까지 대출해줄 수 있는지, 이자는 얼마를 내야하는지가 다르게 나오는 건 신용도를 평가한 기관이 다르기 때문임

 

 

신용점수는 어떻게 해야 올릴 수 있을까?

간단히 결론부터 말하자면, 내가 돈을 잘 갚을 수 있는 사람이란 걸 알릴 수 있는 근거를 쌓아야 함 

신용카드를 사용하면 신용점수가 올라간다라는 말이 있음

위에서 말했듯이 신용카드의 결제 방식도 일종의 대출과 대출 상환의 구조이기 때문에 신용카드를 사용하고 결제일에 대금을 잘 낸다면 신용평가회사에서 볼 때, 돈을 잘 갚는 사람이다 라고 인식하여 신용점수를 올려주게 됨

반대로 신용카드 대금연체를 하면 신용점수는 떨어짐

돈을 잘 갚지 못하는 사람이라는 뜻이기 때문

신용카드 연체로 떨어진 신용점수는 복구하는데 더 많은 시간이 걸리기 때문에 신용카드는 신중히 사용해야 됨
   

 

추천하는 신용카드 사용 방법

신용카드를 만들 때 자신에게 해당되는 혜택이 무엇인지 보고 맞춰서 만들 것

신용카드를 생활비와 같은 변동비 결제에 사용하지 말고, 매달 일어나는 고정 지출에 자동이체를 걸어두는 것
 
즉, 통신비, 공과금 같은 고정비 지출을 포함해서 한 달에 30만 원까지만 쓰고 할인 받고 그 이상으로는 안 써야지 하는 식으로 사용할 것 

그 외에도, 체크카드를 월 30만 원씩 6~12개월 동안 꾸준히 사용하면 4~40점의 가점을 받을 수 있음

공공요금 납부실적이나 통신비, 도시가스, 수도요금, 건강보험료 등을 6개월 이상 납부한 실적을 제출하는 것도 신용점수를 올릴 수 있는 방법

신용평가사와 제휴를 맺은 금융앱에서 본인인증만 하면 위 방법들을 간편하게 할 수 있으니 6개월에 한 번씩 해보는 것을 추천

학자금 대출이 있는 사람이라면, 무리하게 저축하기보단 체크카드를 사용해 학자금 대출을 꼬박꼬박 갚는 것이 신용점수를 높이는 데 좋음

학자금 대출을 1년 이상 성실하게 갚을 경우에 가점을 받을 수 있음

신용 교육을 듣는 것도 신용점수를 올리는 방법 중 하나임

 

 

평소에 내 신용점수를 점검하는 습관을 가지고( 서민금융진흥원 홈페이지에서 무료로 신용점수 확인 가능)

신용카드는 실적을 맞출 수 있는 최소 금액까지만 사용하고 이후에 체크카드를 사용하고

결제일은 월급날에서 일주일을 벗어나지 않는 날짜로 설정하고

여유가 된다면 신용카드 결제대금 선결제를 이용하기

최소한 한 달 월급 정도의 비상금을 상시 마련해두었다가 예기치 못한 상황 발생 시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하기

주기적으로 공공요금 납부 실적 제출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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