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 썸네일형 리스트형 곡성 - 보고나면 찝집한 이 기분...ㄷㄷ 곽도원, 황정민, 천우희 주연. 곡성이라는 곳에 외지인이 들어옵니다. 그리고는 이상한 살인 사건들이 줄줄이 발생합니다. 살인 사건은 이상한 현상의 결과라고 보면 되고 그 전에 살인을 저지른 사람은 상태가 이상해집니다. 경찰인 주인공 종구(곽도원)의 딸 효진이도 비슷한 증상을 보입니다. 종구의 장모가 딸 효진이의 상태를 보곤 귀신이 들린 것 같다며 무속인 일광(황정민)을 부르면서 이야기가 오싹하면서 찝찝하지만 흥미진진하게도 전개됩니다. 영화는 애매하게 마무리되는데 나홍진 감독은 이 영화를 만들 때 범죄의 피해자 입장에서 생각하며 만들었다고 합니다. 어떤 이유도 알 수 없고 그저 불행하게도 가해자의 눈에 띄어 희생당하는 피해자의 입장 말이죠. 몇 번 보게되는 인상적인 영화입니다.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