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제 썸네일형 리스트형 코로나19 자가격리 2주 해제 (그 동안의 생활) 지난 12월 09일 수요일에 오후 12시쯤에 거래처 직원분이 코로나19 확진자인 줄도 모르고 10분여 가량 접촉한 후 이틀이 지난 후인 금요일 오전 11시쯤에 그 거래처 직원분이 코로나19 확진자였다는 소식을 전해 듣고 부리나케 보건소로 가서 상담 받고, 목구멍 쑤시기 검사와 콧구녕 쑤시기 검사를 받고나서 자가격리 통지를 받은 지 드디어 12일 정도가 지났습니다. 저와 접촉하셨던 거래처 직원분은 그 전 주말에 오랜만에 모이는 가족모임에서 유증상자가 있는 것을 모르고 있다가 전염되셨다는 얘기를 들었습니다. 그 얘기를 듣고 났을 때는 전염병의 파급력이 얼마나 무서운지 새삼 깨닫게 되기도 했었습니다. 좀비를 주제로 한 장르의 드라마나 영화에서 인류 씨가 말라가는 묘사를 하는 게 작가의 괜한 오바가 아니었다는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