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르세르크 작가 사망 썸네일형 리스트형 베르세르크 작가 미우라 켄타로 별세 2010년에 군에 입대했을 당시 훈련소에서 만난 형들에게서 만화 중의 최고의 만화라며 소개 받았던 베르세르크라는 만화가 있었습니다. 훈련소는 사회와 단절되어 있었기 때문에 형들이 말해주는 내용만 들으면서 어떤 만화일지 상상하곤 했었습니다. 그러다 자대에 가서는 병사 생활하기 바빴기에 자연스레 잊었고, 2012년에 전역하고 나서야 베르세르크라는 만화를 접했었습니다. 일본 만화 중에 선정적이면서도 잔인한 만화가 꽤 있다는 걸 알고 있었고, 또 몇몇 작품을 본 적이 있었기 때문에 대충 짐작은 하고 봤지만, 매의 용병단 단장을 구출하는 과정과 용병단이 재물로 바쳐지는 장면의 잔인함을 보곤 꽤나 정신적인 충격을 받았던 기억이 아직도 선합니다. 에피소드들마다 잔인한 장면이 계속 나와 보기 불편하기도 했지만, 왠지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