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재밌는 영화 및 영상 추천/한국 드라마

빈센조 7화 적의 적을 친구로 만들라

반응형

6화에서 홍차영은 바벨화학과의 재판에 대비해 피해자 가족들을 증인으로 내세우려고 했지만 우상의 모략으로 모든 증인이 증인 자격을 박탈 당합니다. 위기에 처한 차영은 법정에서 재정증인을 신청합니다. 재정증인 재판 도중에 증인을 신청하는 제도인 듯합니다. 차영의 재정증인은 빈센조였습니다.

 

빈센조는 일부러 바벨화학 직원을 찾아가 폭행을 가한 후 경찰 붙잡혀 바벨화학과 관련된 가해자 신분의 증인으로 자격을 갖춥니다. 거부할 수 없는 증인이 된 것이죠. 

 

우상의 거센 항의에도 불구하고 재정증인으로서 증언을 시작하는 빈센조. 

 

빈센조는 바벨화학 직원들 폭행하다가 한 직원의 휴대폰을 빼돌립니다. 물론 법정에선 주웠다고 하면서 우연히 그 내용을 봤으며 공익을 위해 제보한다고 합니다. 직원의 휴대폰은 증거로 채택됩니다.

 

휴대폰이 증거로 채택된 후 다음 차례로 바벨그룹 대표 의사인 길종문 원장을 추궁합니다. 

 

빈센조는 길종문 원장이 피해자들에게 발병 원인을 엉뚱하게 설명했다고 주장합니다. 이에 최명희는 빈센조까사노는 의학적 전문지식없이 길종문 원장의 명예를 훼손하고 있다고 주장합니다. 

 

판사는 전문가의 의견만 수렴하겠다고 말하고, 기회잡은 홍차영은 또 한 명의 재정 증인을 요청합니다.

증인은 의학자문으로 바로 대학병원 소아 암 센터장이자 성인 백혈병 최고 권위자이며 길종문 원장의 아내입니다.

빈센조가 길종문의 뒤를 캐어 불륜사실과 재산 횡령 상황등을 알아낸 뒤, 길종문의 아내에게 찾아가 알려주며 거래를 제안한 것입니다. 

 

아내의 의학 자문 증언과 집에서 찾은 길종문의 마약 폭로 때문에 길종문의 증인 자격이 박탈됨과 동시에 바벨화학의 피해자 이우영이 입원된 동안 길종문이 마약을 투여했다는 사실이 입증됨으로써 이우영의 증인 자격이 회복되었기 때문에 재판은 완전히 홍차영쪽으로 넘어가버립니다. 사실상 홍차영 측의 승리였습니다. 

 

재판이 끝난 후 장준우는 장한서에게 기자회견을 열어 과실을 인정하고 BLSD를 전부 폐기하라고 지시합니다. 그리고 금가프라자는 직접 철거 지시를 하라고 합니다. 

 

패소에 분노한 장준우는 한승혁과 최명희를 거세게 몰아붙입니다. 

장준우는 최명희에게 3일의 시간을 주었고, 홍차영의 모든 것을 빼앗아 버리라고 합니다. 

 

한편 뉴스에서는 이탈리아 프로축구리그 명문 클럽인 BC밀라노의 쥬세페 감독이 방한하여 3일간 유스들을 보러다니면서 제 2의 손흥민을 찾는다고 합니다. 

 

조사장은 일본의 유명한 건축 전문가를 빈센조에게 소개해줍니다. 빈센조는 전문가에게 금가 프라자의 낡은 건물 상태에서 금괴를 빼내기 위한 지하 공사가 가능하겠냐고 묻습니다. 전문가는 불가능하다는 답변을 합니다.

 

장준우와 장한서가 돌아가신 아버지의 제사를 같이 지내고 있습니다. 제사를 마치고 술을 마시던 장한서는 장준우에게 자신이 계속해서 똑똑해지지 못하면 장준우가 입원한 아버지를 몰래 죽인 것처럼 자신도 그렇게 되는 것이냐고 묻습니다. 장준우는 장한서에게 알고 있었냐며 웃으며 똑똑하다고 말합니다.  

 

지난 편에서 회식을 하던 금가 프라자 세입자들에게 찾아온 노숙자가 알려준 고급 정보는 금가 프라자에 금괴가 숨겨져있다는 것이었습니다. 이 말을 들은 세입자들은 믿지 못 하겠다고 했지만 그 뒤로 금괴가 계속 생각나나 봅니다. 

 

최명희는 로펌 변호사들에게 홍차영의 모든 비리를 털어내서 경찰에 구속시키라고 합니다. 그 다음엔 남동부지검 황진태 지검장을 포섭하려 하다가 실패하고 오히려 욕을 먹습니다. 변호사 커뮤니티에 이 소문이 쫙 퍼지고 빈센조와 차영의 귀에까지 들어가 비웃어 줍니다.

 

세입자들과의 상가 이주 관련 회의에 철거용역팀이 싸인을 받으러 들이닥칩니다. 세입자들은 빈센조가 상치동에 이주할 곳을 알아보고 있으니 어렵지 않게 싸인 할 줄 알았으나 갑자기 이주를 하지 않고 금가 프라자에 머물며 투쟁하겠다고 선언합니다. 

 

 

갑자기 찾아온 경찰에게 차영은 또 구속됩니다.

온갖 혐의들과 그에 맞춰 조작된 증거들.

빠져나갈 구멍이 없는 차영. 

 

빈센조는 차영을 빼내기 위해서 최명희를 찾아가서 거래를 합니다. 

남동부지검 황진태 지검장을 포섭해주기로 합니다. 

황지검장의 아들은 유스축구팀에 있었습니다. 빈센조는 아들의 축구 연습을 구경하고 있는 황지검장에게 찾아가 아들이 유럽 리그에서 뛸 수 있게 해주겠다고 합니다. 황지검장은 믿지 않지만 곧이어 운동장에 BC밀라노의 쥬세페 감독이 찾아와 황지검장의 아들을 지목합니다. 빈센조와 쥬세페 감독은 친구라고 합니다. 

황지검장은 최명희에게 전화해서 다시 얘기하자고 합니다. 

 

구속에서 풀려나는 차영. 

 

금가 프라자를 지키기 위해 철거팀과 싸우는 세입자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