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 썸네일형 리스트형 리틀 포레스트-힐링힐링 김태리 주연. 무자극 감성, 힐링 영화입니다. 힘찬 포부와 함께 고향을 떠난 주인공 혜원(김태리)은 시험, 연애, 취업 중 무엇 하나 제대로 해내지 못하고 상처만 입고 고향으로 내려옵니다. 자신이 살던 옛집에서 친구들과 놀기도 하고, 직접 재배한 농작물로 한 끼 한 끼 만들어 해결해나가는 영상이 볼만하며, 김태리의 나레이션이 영화를 보는 내내 마음을 평화롭게 해줍니다. 특히 혜원이나 혜원의 어머니가 음식을 만들어 가는 과정이나 재료를 준비하는 장면들은 가만히 보고 있으면 빠져들게 되고, 혜원이 성장해가는 모습을 볼 수도 있습니다. 달지 않은데 달달고, 짜지 않은데 짭짤한 영화라고 하네요. 더보기 시신령:음양사 중국 판타지 영화는 믿고... 불과 얼마 전에 음양사:청아집이라는 영화를 봤었는데, 근래에 시신령:음양사라는 영화가 또 나와있더라구요. 같은 영환데 제목을 착각하고 있었나 싶었는데 다른 영화였습니다. 넷플릭스의 영화 소개영상부터 왠지 어설픈 그래픽에 유치한 스토리일 것을 짐작했으나 메인에 떠있으니 봤습니다. 청아집과 큰 틀은 거의 비슷했습니다. 거대 요괴가 봉인 되어 있고 그 요괴가 봉인에서 풀리니 마니 하고, 주인공은 반인반요구요. 인간과 요괴들이 공존하는데, 시신령에서는 청아집보다 요괴 영역에 사는 요괴들의 생활상을 좀 더 보여줍니다. 주인공 청명은 누명을 쓰고 음양사 기관인 음양료에서 도망치고, 요괴와 인간 영역의 중간계에서 떠돌이 요괴들에게 시신령을 걸어 자신을 주인으로 모시게 한 후 같이 도적질을 하며 살아갑니다. 요괴들은 .. 더보기 메이헴-어쩌면 직장인들의 꿈이 아닐까? 스티븐 연, 사마라 위빙 주연의 메이헴입니다. 워킹데드로 유명해진 스티븐 연이 비슷하게도 바이러스에 의해 감염된 사람들에게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 영화에 출연했네요. 여기 바이러스는 좀비가 되는 바이러스가 아니며, 일시적인 바이러스라는 차이점 있습니다. 증상은 본능 제어 시스템의 마비입니다. 주로 폭력을 행사하거나 성행위를 합니다. 평소 억눌러져있었던 것들이 바이러스를 통해서 폭발분출한다는 내용입니다. 이러한 특성의 바이러스가 온갖 갑질로 스트레스가 심한 직장인들이 있는 회사에 퍼졌으니 알만하겠죠?ㅋㅋ 저는 재밌게 봤습니다. 추천합니다! 더보기 빈센조 7화 적의 적을 친구로 만들라 6화에서 홍차영은 바벨화학과의 재판에 대비해 피해자 가족들을 증인으로 내세우려고 했지만 우상의 모략으로 모든 증인이 증인 자격을 박탈 당합니다. 위기에 처한 차영은 법정에서 재정증인을 신청합니다. 재정증인 재판 도중에 증인을 신청하는 제도인 듯합니다. 차영의 재정증인은 빈센조였습니다. 빈센조는 일부러 바벨화학 직원을 찾아가 폭행을 가한 후 경찰 붙잡혀 바벨화학과 관련된 가해자 신분의 증인으로 자격을 갖춥니다. 거부할 수 없는 증인이 된 것이죠. 우상의 거센 항의에도 불구하고 재정증인으로서 증언을 시작하는 빈센조. 빈센조는 바벨화학 직원들 폭행하다가 한 직원의 휴대폰을 빼돌립니다. 물론 법정에선 주웠다고 하면서 우연히 그 내용을 봤으며 공익을 위해 제보한다고 합니다. 직원의 휴대폰은 증거로 채택됩니다. 휴.. 더보기 가구야 공주 이야기, 한 폭의 그림을 보는 듯한 애니메이션?? 몇 달 전에 찜해두었던 '가구야 공주 이야기'를 봤습니다. 일본의 한 산골에서 대나무를 캐며 살던 할아버지는 어느날 빛이 나는 대나무를 발견합니다. 대나무로 다가가보니 대나무가 빛나는 게 아니라 대나무 앞에 난 대나무순이 빛나는 것이었습니다. 할아버지는 대나무순을 바라보다가 대나무순이 갑자기 무럭무럭 자라는 것을 보고 놀라서 나자빠집니다. 대나무순 안을 들여다보니 작은 인형 같은 아기가 있었습니다. 여기서부터 할배의 의역이 시작됩니다. "아 내가 자식이 없으니까네 하늘에서 내한테 자식을 내리주셨구나! 감사합니다!" 할배는 마음대로 기이한 현상을 해석하여 아기를 양 손에 품고 집으로 돌아갑니다. 할배가 품고 온 아기를 본 할머니는 데려온 건 할배이지만 정작 키울 수 있는 것은 자신이라며 아기를 넘겨받습니다.. 더보기 빈센조 6화 번뇌는 싸움의 영역이요, 깨달음은 싸움의 전리품이오. 바벨화학과의 법정공방 1차전이 있는 날입니다. 빈센조와 차영은 이길 수 없다고 판단하여 판을 엎어 시간을 벌기로 합니다. 판을 엎는다는 것은 재판을 진행할 수 없는 상황을 만들어 어쩔 수 없이 재판날짜를 연기하는 것이었습니다. 재판 전 금가 프라자의 세입자 중 한 명이 판사와 부딪히며 들고 있던 물을 판사의 몸에 쏟습니다. 닦아주는 척하면서 얼굴에도 물을 묻힙니다. 재판장은 부실공사 때문인지 천장에서 물이 세고 있습니다. 재판 엎어버리기 첫 번째 작전, 담당 변호사가 재판을 진행할 수 없는 상황에 빠지게 하기! 차영은 공황장애가 생겼다며 재판 도중 쓰러집니다. 하지만 통하지 않자 다시 회복되었다며 일어섭니다. 재판 엎어버리기 두 번째 작전, 재판장 자체를 재판을 할 수 없는 상태로 만들기! 천장의 누수 .. 더보기 빈센조 5화 맵디 매운 짬뽕 4화에서 차영과 빈센조가 바벨제약의 신약 RDU-90 원료 저장 창고를 불태웠기 때문에 바벨제약도 타격을 입습니다. 장한서를 교육하는 장준우. 빈센조와 차영의 다음 타겟은? 바벨그룹 중에서도 가장 악질이라는... 둘의 다음 타겟은 바벨화학입니다. 장한서 회장을 한번 직접 보러 온 빈센조. 장한서가 다니는 헬스장에서 지나가던 팬인 척 접근하여 대화를 해봅니다. 방화, 협박 등의 용의자로 빈센조를 의심하는 한승혁과 최명희. 빈센조의 뒷조사를 합니다. 지푸라기 사무실에 찾아가 빈센조를 직접 보기도 합니다. 빈센조가 음성변조없이 최명희를 협박했었기 때문에 목소리를 들키지 않기위해 목이 좋지 않다며 목소리를 내지 않는 빈센조. 최명희가 돌아가자 본격적으로 바벨 화학에 대해 알아보기 시작하는 빈센조. 바벨 화학은 .. 더보기 빈센조 4화 자유에는 책임 따르지 3화는 충격적인 결말로 끝이 났었습니다. 사이좋게 술을 마시던 빈센조와 홍유찬에게 트럭이 돌진해서 받아버린 것이죠. 빈센조는 뇌에 충격을 받았지만 생명엔 지장이 없었지만 홍유찬은 그 자리에서 즉사합니다. 갑작스러운 아버지의 죽음에 오열하는 홍차영. 바벨그룹은 홍유찬을 제거하고 언론을 잠잠하게 하기 위해서 홍유찬에게 누명을 씌워 명예를 실추시킵니다. 사람들은 언론에 속아넘어가 홍유찬이 좋은 변호사인척한 나쁜 변호사였다고 여기게 됩니다. 뉴스를 보며 어이없어하는 홍차영. 자신의 지시로 홍유찬을 제거하는데 성공한 최명희는 홍유찬의 뉴스를 보며 승리를 만끽하고 있습니다. 홍유찬에 대해 알고 있던 사람들은 거짓 뉴스에 속지않고 오히려 그를 추모하러 옵니다. 이 장면에서 홍유찬이 그 동안 얼마나 많은 사람들을 도왔.. 더보기 이전 1 ··· 6 7 8 9 10 11 12 ··· 2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