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 썸네일형 리스트형 브루스 올마이티 - 신은 내 기도를 듣고 있을까 오늘도 저의 포스팅을 보러 와주신 분이 계시다면 정말로 고맙습니다. 인터넷이 집집마다 보급되고 대중화된 이후로 유명 대형 포털 사이트들에서 필요한 지식을 검색해보신 분들이라면 누구라도 한 번쯤은 블로그라는 것에 들어가 보셨겠죠? 그리곤 그 블로그의 주인이 자신의 닉네임을 소개하며 감사의 인사를 올리는 것도 보셨을 겁니다. 블로그의 주인들은 누가 지어준 것이 아닌 자신이 정한 재밌거나 멋들어진 제 각기 나름의 의미가 있는 닉네임으로 자신을 소개하더군요. 저는 자존감이 낮은 성격 탓인지 그런지 제 스스로를 제 닉네임으로 소개를 하는 게 낯뜨겁더라고요 ㅎㅎㅎㅎ;; 그런데 이제부터는 본격적으로 블로그 포스팅을 꾸준히 해보고 싶으니 저도 오래 전부터 다른 사이트에서 사용하던 닉네임인 '올마이티(almighty)'.. 더보기 콜 - 시간 가지고 장난질하면 어떻게 되는지 잘 봐 지난 2020년 11월부터 넷플릭스에서 방영하기 시작한 '콜'이라는 영화에 대해 얘기해보려 합니다. '콜'에는 박신혜 배우님과 전종서 배우님이 출연하십니다. 박신혜 배우님은 오래 전부터 많은 작품에서 봐왔지만 전종서 배우님은 아예 몰라서 이번 영화에서 처음 본 저였습니다 ㅎ 이름만 보면 남성 배우가 떠오르는데 아릿다우신 여배우님이시더군요 ㅎㅎ '콜'의 줄거리는 어릴적 어머니의 부주의한 행동으로 인한 사고로 아버지를 잃고, 어머니는 병에 걸려서 병원에 입원한 상황에 놓여있는 주인공 서연(박신혜)과 귀신이 들렸다며 계모에게 매맞으며 살고 있는 영숙(전종서)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이 두 캐릭터는 서로 다른 시간대에 살고 있었지만, 같은 집에서 살고 있었습니다. 영숙은 과거에 살았고, 서연은 현재에 살고 있는 .. 더보기 청년내일채움공제의 회고록.... 이번 포스팅은 2018년 01월부터 2020년 01월까지 2년 간의 제 청년내일채움공제에 대한 추억..?을 되새겨 보겠습니다. 청년내일채움공제는 줄여서 '청내공'이라고 부른답니다. 청내공은 중소기업에 정규직으로 취업한 신입사원에게 2년 간 근속하면 목돈을 주어 자산형성을 지원하는 정부의 정책입니다. 중소기업으로의 취업 촉진과 입사자의 장기 근속을 유도하며,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임금격차를 완화시키려고 생겼다네요. 청내공 대상자인 청년이 24개월(24회납) 동안 한 달에 한 번씩 자동 이체로 가상 계좌에 12만5천원씩 꼬박꼬박 넣어 3백만원, (명목상)기업 기여금으로 기업에서 4백만원(5회납), 나라에서 취업지원금 명목으로 9백만원(5회납)을 넣어 줍니다. 합쳐서 1천 6백만원이죠. 다들 자기가 넣는 돈 3.. 더보기 라식 수술 후 관리 안녕하세요 지난번에 라식 수술 전의 과정과 수술 과정에 대한 제 기억을 말씀드렸는데요. 오늘은 수술이 끝나고 난 후 어떻게 관리를 했는지에 대한 기억을 되짚어 보겠습니다. 수술이 끝난 후 안정실에서 40분 가량 안대를 쓰고 누워있다가 간호사님이 인도해주는 대로 밖으로 나가서 수술비 및 자가혈청안약값, 처방전 비용 등을 결제하고 병원에서 나왔습니다. 병원 1층에 약국이 있어서 그곳으로 갔습니다. (병원을 나와 걸어갈 때는 준비해간 썬글라스를 꼈었습니다.) 약국에 가는 동안 눈을 조금씩 게슴츠레하게 뜨며 갔는데, 안정실에서부터 슬슬 시큰거리던 눈이 병원 밖으로 나오니 더 시큰거리기 시작했습니다. 약국에 가서는 눈을 잘 못 뜨겠더라고요. 어떻게 카드 꺼내서 결제하고 했는지 기억이 안 납니다. 약을 받을 때, .. 더보기 라식 수술 과정 지난번 라식 수술 사전 상담부터 안구검사까지의 과정에 이어서 수술실에서의 제 기억을 되새겨 보겠습니다. 상담 후 당일 바로 수술이어서 점심 먹고 다시 오후 2시30분쯤에 병원으로 돌아가서 수술 대기를 했습니다. 수술 환자?들은 수술실로 들어가기 전에 머리에 헝겊같은 것을 쓰고, 개인 소지품 등을 병원에 있는 사물함에 넣어두고 갑니다. (비밀번호를 설정할 수 있는 공용 사물함같은 거 였어요) 복장 준비가 다 되면 수술 받을 자들만 넘어갈 수 있는 경계를 넘어가 수술 대기실로 입장합니다. 시야가 흐린 자들이 조심스러 앞사람의 뒷모습만 졸졸 줄이어 따라 들어갑니다. 들어가면 간호사님께서 눈에 마취약을 점안해주십니다. 여느 마취약처럼 자신도 모르는 새에 안구는 마취되고 있었습니다. 마취가 완료되기까지 기다리는 .. 더보기 라식 수술 전의 과정들 2020년 2월에 라식 수술을 했던 기억을 되짚어 보겠습니다~ 저는 초등학교 5학년 때부터 안경을 쓰기 시작했습니다. 그래서 안경을 끼지 않고도 눈이 잘 보인다는 것은 정말로 신기한 걸로 생각하며 이해하기 어려웠을 정도로 시력이 좋지 않았습니다. 집안에도 어머니 빼고 다 안경을 씁니다. 20살이 넘었을 무렵 지인들이 안경을 끼지 않은 것이 더 나은 것 같다고 제게 말해주었고, 소프트 렌즈, 하드 렌즈 등등 다 껴봤지만 결국 적응하지 못 하고 안경을 끼고 다니곤 했습니다. 주변에서 라식 수술 얘기도 나왔지만, 그 괴담 있잖습니까? 우리 나라 안과쪽 권위자들의 가족들, 재벌가들의 가족들 모두 안경을 쓰지 시력 교정 수술은 하지 않는다. 즉 그들만 알고 서민들은 모르는 뭔가 문제점이 있을 것이라는 괴담말이죠 .. 더보기 손 the guest - 인간의 악한 마음 넷플릭스에서 뭘 볼까 고민하던 중 얼마 전에 발견한 '손 더 게스트'라는 퇴마물? 엑소시즘물? 드라마입니다. 어릴 때 엑소시스트 1, 2편을 아주 인상깊게 본 기억이 있습니다. 이런 퇴마물은 사람이 죽고 나면 정말로 사후 세계가 있을까?, 영혼이란 것이 실제로 존재할까?, 여러 종교들에서 말하는 신은 정말로 있는 걸까 등등을 궁금해 하는 저같은 사람에겐 아주 흥미로운 장르인 것 같습니다. 손 더 게스트는 주인공인 윤화평이 고향 마을에서부터 전설처럼 내려오지만 언급이 금기되는 '손'이라는 악귀를 찾아다니며 그 과정에서 만나게 되는 동료들과 힘을 합쳐 맞서 싸운다는 내용입니다. 엑소시즘 관련 장르는 대게 단편 영화로 개봉을 많이 했습니다. 빙의된 사람이 빙의에서 풀려나게 되면 스토리는 끝나는 거니깐 더 이어.. 더보기 2020년 12월 어느 추운 날의 글씨 쓰기 춥슙니다,, 아는 분(할인 사냥꾼)이 얼마 전 카톡에 걸어준 탑텐몰 할인 링크... 할인한다는데 뭐하나 사볼까하다가 내의를 하나 샀습니다. 걍 비닐팩이 아닌 갈색 종이가 섞인 포장이라 뭔가 '오..' 하는 느낌.. ㅎㅎ 포장 찢는 맛이 있었씁쬬..(4,900원에 샀읍니다) 깜장색인데 몸에 착 달라붙는 것이 맘에 들었습니다. (드래곤볼 마인부우편에서 손오반이 입은 쫄티같은 거 좋아함 ㅎㅎ) 포장을 뜯고 내의를 입고 보니 내의의 포장 모양?을 보존하기 위한 두꺼운 종이 같은 게 있더군요 종이가 괜찮아 보여서 펜을 들어봤습니다. 괜히 이런 종이를 보면 글씨 한번 써보고 싶어지는 저입니다 ㅎㅎ 글씨가 맘에 들어서 올렸습니다. 내용은 요즘 절실히 느끼는 말입니다. (나..나름 캘리그라피라고 흉내를..) 더보기 이전 1 ··· 17 18 19 20 21 다음